[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0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261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99명, 감염원 불분명 104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총 6곳에서 발생했다.
부산진구 소재 종합병원에서는 환자 1명이 확진돼 해당 병동 전수조사 결과 환자 2명, 종사자 2명, 보호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금정구 소재 유치원에서는 원생 1명이 확진돼 접촉자 63명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원생 7명이 확진됐다.
사상구 복지시설에서는 입소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입소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확인된 사상구 유흥주점에서는 조사 결과 종사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서구 교회에서는 교인 1명이 확진됨에 따라 교인 120명을 조사한 결과 7명이 감염됐다.
사하구 음악학원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2명과 수강생 1명이 확진됐다.
한편 9일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97명이다.
사망자는 50대 환자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미접종자였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재택치료 650명을 포함해 총 2109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5명(타 시도 3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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