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072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국내 감염 248명, 해외입국자 7명이며 학생 확진자는 초등 21명, 중등 8명, 고등 3명을 포함해 총 32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서구 소재 시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2일 서구 시장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309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부산진구 유흥주점에서 종사자 1명과 방문자 1명, 부산진구 시장에서 종사자 2명이 감염됐다.
금정구 초등학교 실내체육시설에서는 격리 중인 학생 1명과 가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금정구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5명이 확진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산은 이날 오미크론 변이 신규 감염자 1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지역감염이며 1명은 해외입국 사례다.
지금까지 부산 내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7명, 입국자 가족 4명, 지역감염 12명 등 총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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