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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인 미디어 산업 확대…영도구에 1인 미디어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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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인 미디어 산업 확대…영도구에 1인 미디어센터 설치
  • 허지영
  • 승인 2022.04.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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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서부산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지난 1월 17일 착공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서부산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지난 1월 17일 착공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인 미디어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 영도구 지역산업복지센터에 '1인 미디어 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의회의 '지역 1인미디어 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14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미디어 기반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중형 스튜디오 구축, 관광·특산품 소개 등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기반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방송사인 KNN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후속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우수한 지역 창작자의 지속적인 발굴·육성을 위해 다중채널네트워크 회사인 샌드박스와 협업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영도구 1인 미디어 센터가 해운대구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부산진구 '상상플러스 부산', 강서구에 내년에 문을 여는 '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1인 미디어 제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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