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해빙기를 맞이해 공공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시공사 및 감리단과 재해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4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조달청이 관리중인 전국의 63개 건설현장 중 착공준비 현장 등을 제외한 45개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기온 강하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화된 절개지 및 사면의 안전 상태와 구조물의 부등침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국가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작업장에 대한 안전확보 여부에 역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며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는 발견즉시 현장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태원 시설사업국장은 “해빙기 기온변화에 따른 시설물과 건설 기능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다 충실한 점검과 예방조치로 무재해 실현을 달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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