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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인구감소 막기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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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인구감소 막기 위해 안간힘
  • 김상우
  • 승인 2022.11.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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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채취 사업장 찾아 인구늘리기 동참 당부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관내 토석채취 사업장 대표 및 상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준석 면장이 토석채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상기업 등 4개 사업장을 찾아 각 기업 대표 및 직원들에게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대응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사진=거창군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또한, 올해 군의 주요 전입시책 추진사항과 출산·교육·청년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안내와 토석채취 사업장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인구구조 변화의 가속화로 향후 농촌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에 대비하여 관내 기업체에 상주하는 근로자들의 전입을 유도하겠다”며 “유관기관·사회단체·면민 모두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이장 2인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마을별 릴레이 캠페인 등을 실시해 최근 6개월간 매월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인구수는 1535명으로 전월 말 대비 11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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