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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수능 코로나 대응 비상방역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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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수능 코로나 대응 비상방역 대책
  • 김상섭
  • 승인 2022.11.1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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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및 종합상황실 확대 운영 등 가동
서구, 수능 대비 빈틈없는 방역대책.(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원활한 2023학년도 수능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을 가동한다. (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가 원활한 2023학년도 수능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을 가동한다.

11일 서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은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및 종합상황실 확대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검사대상자 중 수능 응시자 및 감독관을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를 진행한다.

또, 검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수능 하루전인 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보건소 종합상황실에서는 상황 관리 기간인 수능 2주전부터 의료기관·시청·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격리 대상자가 병원 또는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수험생 관리체계 및 수능 자율방역실천을 위한 방역대책반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강범석 청장은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검사를 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험생은 물론, 모든 관계자가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사적모임 자제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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