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14년 숲가꾸기 사업 시행을 위해 대상지 접수와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은 관계공무원과 산림자원조사단원, 설계용역사 등 20명의 조사원을 구성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대상지 접수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조림 후 벌채이전의 장수군 단체 및 개인임야 1250ha로 군은 개별접수 및 조사원의 직접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접수된 사업대상지에 대해 현지조사 후 사업목적의 타당성을 판단해 설계 반영 후 2014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주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4년 사업대상지 임야는 5년간 벌채, 산지형질변경, 산지전용시 보조금반환 등 제한을 받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