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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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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 서다민
  • 승인 2023.03.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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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전경(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허종식 국회의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소식 직후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센터를 찾은 전세피해자를 만나 사연을 들은 후 “앞으로 이분들이 다시는 전세 사기로 고통받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정식개소를 통해 인천시 피해임차인들의 상담 편의를 제고하고 보다 안정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정부가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책이 실질적으로 피해임차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 일선인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센터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피해자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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