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산청=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각종 축제와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5일 산청군은 지난 4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등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관람객이 순간 최대 1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포 등 축제에 대해 소방서와 경찰서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의 의견을 듣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엑스포를 비롯해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KBS 열린음악회 등 각종 축제와 행사에 대한 재해대처계획을 각 분야별로 점검했다.
특히 행사 개최 1~2일 전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위원회에서 제시된 반영사항과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합동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많은 차량과 방문객이 찾는 엑스포 행사장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소홀함 없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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