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상담 및 패치,구강청결제등 지원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서북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이 흡연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북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은 4주 과정으로, 1주차에는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체 금연교육 및 CO측정을 실시하고, 2~4주차에는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 후, 금연용 패치, 사탕, 껌, 구강청결제, 지압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금연결심자가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 금연상담사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2013년 서북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이용자는 2448명으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 중 6개월 금연성공률은 57%대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금연지도자를 양성하여 학교나 기업체 등에서 요청하는 경우 교육과 함께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주1회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렵지만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며 “금연을 결심했지만 스스로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가까운 서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으로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서북구보건소(☎521-59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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