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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일본 제국주의 바로알기' 핸드북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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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일본 제국주의 바로알기' 핸드북 개발
  • 오윤옥
  • 승인 2014.03.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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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7일 학생들에게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일본의 과거사를 왜곡을 이해시키기 위해 '일본 제국주의 바로알기'핸드북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핸드북은 중·고등학생들이 쉽게 휴대하고 읽을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해 1학기 중에 보급할 예정이다. 개발팀으로는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직접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참여하며, 학교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개발한다.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1948년 일본 전범 재판까지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그로 인한 정신적·물질적 피해와 함께 일본 제국주의의 반인도적·반인륜적 행위를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객관적으로 기술한다. 

이 자료는 한·일 간에 벌어지는 여러 정치적, 역사적 문제들이 일본의 의도된 역사 왜곡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미 지난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서울 시내 2200여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용 독도지도를 보급, 서울 학생들의 독도 탐방활동을 지원해 영토주권의식 교육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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