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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중등 컨설팅지원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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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중등 컨설팅지원단 연수
  • 오윤옥
  • 승인 2014.03.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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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요청 다양한 문제 힘 모아 해결책 찾다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7일∼18일 서울교육연수원(우면관)에서 11개 지역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을 통해 구성된 초·중등 컨설팅지원단 1531명(초등 621명, 중등 910명)에게 위촉식 수여와 함께 컨설팅지원단 연수를 실시한다. 

초·중등 컨설팅지원단은 5개 영역 중에서 교수학습 871명, 교육과정 203명, 생활지도·교육 283명, 학교경영 125명, 특수교육 49명 등 총 153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4월 이후 본격적으로 2014년 컨설팅 장학에 투입, 각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 교육의 개선을 위해 학교 경영문제와 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지원하는 등 교육청의 주요 장학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 지원단 연수는 컨설팅지원단의 역할과 자세, 학교에서 요청한 영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되기 위한 전문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초등컨설팅장학지원단은 2014학년도 초·중등 중점과제인 '인성교육 중심 수업강화'를 위한 수업 컨설팅 부분의 방향을 안내한다. 

또한 컨설팅지원단 운영에 대한 행정 사항 안내로 컨설팅 장학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컨설팅장학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학교별 담당장학사를 1명씩 배정하고, 오는 20일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수업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연수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자발적 참여와 컨설팅장학 활성화 및 학교 담당장학사와 컨설팅지원단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1회 이상 운영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 결과를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방법 개선, 생활지도, 학교경영 등에 반영, 각종 학교평가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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