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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 전 국회의장 비서관, 경남도의원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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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 전 국회의장 비서관, 경남도의원 출마 기자회견
  • 남성봉
  • 승인 2014.03.1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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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박인 영산대 법경대 자문교수(53)가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시 제3선거구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성봉 기자

[경남 양산=동양뉴스통신]=전 국회의장 3급 정책비서관과 양산시의원을 지낸 박인 영산대 법경대 자문교수(53)는 1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시 제3선거구 새누리당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박 후보는 "50대 중반을 향하는 나이에 내 고장 웅상을 위해 진정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하다 도의원 출마결심을 하게 됐다"며 "시의원으로의 소중한 경험과 대한민국 국회의장을 보좌하면서 느꼈던 지역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국회의장 비서관 당시 양산의 현안과 숙원사업을 챙기는 일에 최선을 다했으며 그동안 국회와 중앙정부 부처와 경남도에도 인맥을 쌓아 시민들을 위한 지역현안 등 업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자부한다"고 소개했다.

박인 후보는 "양산은 인구증가율이 전국 비슷한 인구규모의 22개 도시 중 3위, 경남 1위로 웅상의 경우 인구 10만명에 육박하면서 겪는 지역민들의 불만, 소외감이 많다"며 "웅상의 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 선택했구나라는 말이 나오도로고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천성산 터널사업의 재추진 촉구와 웅상발전의 최대현안인 회야 하수처리장 조기증설 촉구, 명품 회야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서창재래시장과 덕계상설시장의 현대화사업 확장, 의료환경 개선 등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시청과 시의회, 중앙부처의 협력을 구하는 정기적인 소통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며 "웅상의 몫을 당당히 찾고 웅상을 바꾸는 등 당선되면 양산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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