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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최민기 예비후보(49.천안시의회의장)은 19일 천안기초과학연구단지와 천안 국제 중·고교 유치 및 시외지역 특성화학교 추진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365 시민이 활짝 웃는 명품도시 천안'을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의 공약 '365'에서 '3'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경제명품도시와 백년교육을 준비하는 교육명품도시,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문화명품도시 등 3대 희망도시를 나타내고 있다.

'6'은 6대 핵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며 '5'는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명품 공약으로 경제·교육·문화·복지·건강안전 명품 도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최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최 의장은 이날 주요공약으로 ▲천안기초과학연구단지 ▲천안 국제 중·고교 유치 및 시외지역 특성화학교 추진 ▲프로축구단 유치 ▲원도심부활 플랜 등 4가지 핵심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천안기초과학연구단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와 사이언스비즈플라자(SB), 성환 BIT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연구소와 대학분교, 대기업의 핵심 연구시설 등을 유치하고 천안의 백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천안시장에 출마한 최민기의장은 앞으로 '365 시민이 활짝 웃는 명품도시 천안'을 건설하기 위해 천안과 함께한 50년, 시민과 함께한 50년, 땀으로 담은 열정 50년을 토대로 천안의 미래를 희망차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