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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낙선재 봄향기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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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낙선재 봄향기 '솔솔'
  • 강주희
  • 승인 2014.03.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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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낙선재 뒤뜰 4월 1일부터 개방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문화재청은 그동안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개하지 못했던 낙선재 뒤뜰을 올해 4월 1일부터 개방한다.

낙선재 뒤뜰에는 매화꽃, 앵두나무꽃, 꽃무릇 등 여러 가지 꽃들이 피고 신선사상을 엿볼 수 있는 괴석이 놓여있어 관람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1847년 건립됐으며 2012년에 보물(제1764호)로 지정됐다. 낙선재 옆에는 헌종의 후궁 경빈 김씨의 처소인 석복헌과 대왕대비인 순원왕후의 처소인 수강재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인정전(임금이 조회하는 궁전) 내부를 개방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도 조사연구와 정비를 통해 더 많은 곳을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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