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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구립 행복요양병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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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구립 행복요양병원 준공
  • 오윤옥
  • 승인 2014.03.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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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병상 규모, 내과, 신경과 등 7개과 양·한방 협진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강남구는 4월2일 오후 3시 세곡동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 준공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1부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2부 테이프 컷팅과 병원 관람 순으로 진행되는데 이 날 준공식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주민대표와 의료계,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한다.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으로 앞으로 내과,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의 양방과 한방 협진진료를 통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최신의료기기를 완비하고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설치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1인실, 2인실, 4인실과 6인실로 구성된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
 
4월15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 하게 될 요양병원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의료법인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한다.

입원대상은 ▶노인성질환자(치매,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 만성질환자(6개월 혹은 1년 이상, 관절류마티즘) ▶외과적수술 또는 상해후 회복기간에 있는 사람이며 전염성 질환자와 정신질환자는 제외되며 1일 병실료는 5∼15만원 선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갖춘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의 준공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새 삶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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