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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올해 어린이집 6개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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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올해 어린이집 6개소 확충
  • 오윤옥
  • 승인 2014.04.0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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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보육 고민, 이젠 걱정 끝!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서울 도봉구 구립어린이집 시설이 2014년 안에 기존 19개소에서 25개소로 대폭 늘어난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립어린이집 신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도봉구는 그 결실로 2014년 총 6개소의 어린이집 확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구는 최근 10년간 구립어린이집 신설이 없어서 서울 자치구 중 구립어린이집 시설수가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3월 개원한 '방학동 행복한 어린이집'과 '방학가람 어린이집' 2개소를 비롯, 6월 1개소, 7월 2개소, 12월 1개소 등을 추가 확충해 총 6개소가 신설되면 지역구민의 보육 고민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개원한 '방학동 행복한 어린이집'은 민관공동연대 방식으로, 기존 방학1동 소재 강북성복교회 시설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리모델링했다. 신축에 비해 비용을 현저히 절약할 수 있고, 개원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에서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둘리뮤지엄, 기적의 도서관 착공 등 그간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봉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온 도봉구는 무엇보다 이번 어린이집 확충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달 21일 '방학동 행복한 어린이집'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꼼꼼히 시설을 둘러보고 확인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물론 운영의 내실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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