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유형별로는 인사청탁 관련 금품수수가 281명(24.2%)으로 가장 많았고, 공사관련 금품수수 261명(22.5%), 공금횡령 139명(12%), 보조금횡령 109명(9.4%) 순이었다.
검거된 이 가운데에는 관급자재 생산업체 대표로부터 "군수로 당선되면 관급자재를 납품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1,000만원을 받아 챙긴 예천군수를 비롯 자치단체장 3명이 포함됐다.
또, 지방의원 18명, 3급 이상 고위공무원 15명, 4~5급 공무원도 76명도 포함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구조적,관행적 비리에 대한 고강도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중의소리=김경환기자]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