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유관순 열사의 기미독립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제1회 유관순배 축구대회'가 6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 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
유관순배 축구대회는 그동안 '병천면장배 축구대회'로 개최하던 것을 유관순 열사의 기미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열사의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하게 됐다.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천안시 동남구의 지역 조기축구 12개팀이 참가해 팀별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대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기미독립만세운동을 후손들에게 각인하는 역사의 계기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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