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청원군, 건설기계사업자 일제 점검
상태바
청원군, 건설기계사업자 일제 점검
  • 오효진
  • 승인 2014.05.15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비업 등 54곳 대상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건설기계사업자의 불법 영업행위를 일제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건설기계사업자들이 법이 정한 등록기준을 갖추지 않거나 등록하지 않은 채 불법 영업을 벌이고 있어 이를 바로 잡아 건설기계사업의 공정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건설기계 사업체 54곳(정비업 29곳, 대여업 16곳, 매매업 5곳, 폐기업 4곳)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중점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기계사업자의 정비·폐기시설 보유 및 기준 적합 여부 △주기장 보유확인서의 기간 경과 여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건설기계 불법 영업행위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단순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하고 건설기계사업 등록기준 미비업체는 행정조치와 개선 지시 명령을, 미등록 불법 건설기계사업체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시장교란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설기계사업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건설기계 시장의 공정한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