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앞서 주민들 스스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태풍, 홍수, 대설 등(우박·벼락 등은 제외)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1년단위 보장성 보험이다.
보험료의 최대 86%까지 지원(가입자 부담 14%) 해 주며 주택·온실(비닐하우스)등 시설물만 가입할 수 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기 위해 각종 회의나, 옥천소식지, 전광판, 현수막 등에 홍보하고,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안내문을 나눠 주고 있다.
보험사업자는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 등 5개 회사가 맡아서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안전건설과(730-3044), 읍면 풍수해보험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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