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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학생교육문학관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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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학생교육문학관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열어
  • 오효진
  • 승인 2014.05.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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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학생교육문학관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갖는다. 

충북도교육청 학생교육문학관은 20일 교육부와 영남대독도연구소, 진천군 기관단체장 및 교육청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주관한 지역교육청 독도교육 전시 선정 사업에 진천교육지원청이 응모, 선정되어 학생교육문학관에서 열게 됐다.

학생교육문학관은 독도 관련 역사 속 지도와 문헌,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등 70여 점의 전시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정립하고,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의 실상을 알린다.

독도 모형 전시와 독도 실시간 영상 운영, 사계(四季)를 담은 영상물을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섬, 독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특별행사로 학생 대상 독도사랑 UCC대회를 개최, 우수 출품자에게는 부모와 함께하는 독도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독도기념우표를 발행·보급해 독도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며 독도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독도 전시회가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고 국토수호 의지를 길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학관은 지난 2월 24일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옛 백곡중학교에 전시관과 체험관, 사송관, 북카페 등을 갖춰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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