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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화물자동차 추돌사고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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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화물자동차 추돌사고 줄이기
  • 육심무
  • 승인 2014.05.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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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반사판 3만장 제작 보급 예정...오천만 팽복프로젝트 일환

▲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서종석)이  21일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휴게소에서 화물자동차 후부반사판 무료 부착을 충청남도와 충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및 전국 화물공제조합과 합동으로 시행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 화물자동차 추돌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올해  3만장의 후부반사판을 제작해 보급 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서종석)는 22일 '오천만의 행복을 위한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물자동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후부반사판 무료 장착행사를 21일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휴게소에서 충청남도와 충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및 전국 화물공제조합과 합동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후부반사판은 야간운행이 많은 화물자동차의 후방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청은 반사판 부착 후 21.2%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도 화물자동차는 정해진 규격의 후부반사판을 부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많은 화물자동차들이 후부반사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된 상태로 운행해 뒤따르는 차량의 안을 위협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는 다음달 11일과 18일 추가로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타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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