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 등 관광자원 중점 홍보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충북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관람객 및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및 도내 관광지를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코트파에서 주관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해외 60여 개 국가의 5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고, 약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전이다.
충북도는 중부권 6개 시·군과 협력해 36㎡ 규모의 공동 홍보 관을 설치하고 청남대 등 도내 대표 관광자원과 충북 우수 관광 상품에 대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충북도는 ‘제4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9.12.~9.14.)’과 ‘2014 국제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9.26.~10.12.)’ 등의 대표 축제와 국제행사를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 품바 탈 만들기 등 충북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코너, 도내 예술단체가 꾸미는 특색 있는 공연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수 관광항공과장은 “한국국제관광전 참가를 통해 충북 곳곳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