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서길원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업인대학 수강생 40명은 29일 경북 예천의 농업기술센터 사과시험장과 우수독농가를 방문해 사과재배 기술습득과 사과농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평창군은 사과 선도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올 3월부터 11월까지 평창사과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과정은 2012년도에 개설해 금년도 제3회째 운영 중에 있다.
특히 현장교육은 선진 영농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배우고 있는 과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23주 교육과정 중 4주를 현장교육으로 편성해 우수농가 및 연구기관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견학을 통한 교육이 인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교육효과도 커 향후 교육계획 수립 시 현장교육 시간을 늘리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 남은 교육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 평창군 사과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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