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6월은 호국보훈의 달…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상태바
6월은 호국보훈의 달…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 조영민
  • 승인 2014.05.31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조국, 함께 만들어야 할 통일 한국

▲  6월은 나라사랑 호국보훈의달 포스터.

[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대전보훈청(청장 이명현)은 30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조국, 함께 만들어야 할 통일 한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나라사랑정신과 호국정신을 중심으로 국민이 하나 되어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기여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실시한다.

행사의 주요 방향은 독립ㆍ호국ㆍ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행사로 나라사랑정신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6월6일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전광역시 주관으로 전몰군경유족,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학생, 각계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또한 충청남도, 세종시, 공주시, 논산시 등 지방추념식은 해당지역 충혼탑 등에서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거행한다.

또한 6월21일 호국영웅 롤콜 및 나라사랑 걷기 행사가 서대전시민광장에서 대전보훈공원까지 학생, 시민, 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참여한 걷기 행사로 진행되며 도착지인 대전보훈공원에서 롤콜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6월25일 6ㆍ25전쟁 64주년 상기행사는 오전10시에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기관ㆍ단체장, 참전용사, 향군회원, 일반시민ㆍ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하며, 또한 충청남도, 세종시, 공주시, 논산시 등 지방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실정에 맞게 거행한다. 

아울러 6월6일 한밭야구장에서 거행되는 프로 야구 경기에 선수 감독 등 선수단 전원이 '나라사랑큰나무'를 유니폼에 패치하고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날 시구자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조천형 중사의 딸 조시은(복수초.6년)양이 시구자로 나서며, 입장 시 퍼레이드도 같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