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읍·면 마을 순회하며 농기계 점검 및 실습교육 실시
[진천=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농기계현장이용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기계를 구입한 농가 또는 기 보유농가에게 사용기술 및 경정비, 안전사용 등의 교육 실시로 농기계 이용률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5일 덕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총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실수요자가 원하는 기종 교육 ▲자가 수리가 가능한 소형 기종 중심 정비교육 실시 ▲교통안전 및 순회교육 병행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엔진 구조 및 작동원리 ▲경운기 주요부 점검정비 실습 ▲이앙기 주요부 점검정비 실습 ▲관리기 주요부 점검정비 실습 ▲방제기, 예초기 점검정비 실습 ▲농기계 안전사용 및 보관관리 등이다.
군은 농기계 교육 강화로 자가 수리 능력을 배양하고 농기계 사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올바른 사용으로 내구연한 증진 및 적기영농 실현,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신동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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