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4:38 (금)
中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대표단,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방문
상태바
中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대표단,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방문
  • 남경문
  • 승인 2014.07.24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동양뉴스통신] 중국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단장 왕자오징) 대표단 9명은 24일 오전 9시30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를 방문해 폴리텍대학의 FL(Factory Learning) 시스템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3년제 직업기술대학이며 1955년 개교한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은 기계공정학과 등 7개 학부내 31개의 고등직업전문학과, 17개의 기사학과, 13개의 고급기능학과 등 재학생 18,000명의 규모의 중국 4대 직업기술대학 중 하나다.

박희옥 학장은 “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다”며, “이번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대표단의 방문이 양 기관의 기술교육의 장점을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왕자오징 단장은 "대학을 대표해 교직원들과 폴리텍대학의 교육운영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으며 창원캠퍼스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고자 한다."면서 "그린카 연수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직업교육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창원캠퍼스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대표단은 본관에서 대학 소개와 FL시스템에 대한 토론을 하고 나서, 창원캠퍼스 내 실습장을 방문했다.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메카트로닉스과(학과장 손종원)의 로봇제어실, 컴퓨터응용기계과(학과장 이상태)의 고속가공실, 자동차과(학과장 김명준) 그린카엔진실습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운영 방식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대표단은 24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학 내에서 그린카 연수와 창원지역 내 자동차 관련업체인 현대자동차(주)와 현대위아(주)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회장 김영애)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대표단은 지난 17일 방한해 3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등 4개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