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양평군 옥천 레포츠공원에서 개막한 '제3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에서 소소심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31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제 3회 워터워 페스티벌과 연계해 소방공무원, 양평군청 및 유관기관, 옥천면 의용(여성)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면 레포츠공원 및 사탄천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김태철 소방서장이 축제에 참가해 관광객들과 시원하고 맑은 물줄기를 맞으며 참가자와 관광객 모두가 한 데 어울린 축제 속에 생활 속 안전수칙 소소심 홍보 및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홍보물품과 전단지 배부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개막식 퍼레이드에서 캠페인 중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참가한 관광객들과 소방공무원, 옥천 의용소방대원들의 물세례는 보는 이마저도 시원하게 만드는 물전쟁이 펼쳐져 눈낄을 끌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캠페인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 안전문화 정착,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7월31일과 8월1일 양일간 소소심 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철 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에 관광객들과 함께 물세례를 주고 받는 시원한 물전쟁은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워터워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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