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3000여명 목표... 1차로 수도권 주부 등 363명 유치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와 한국관광공사는 농협중앙회, 코레일과 공동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까지 수도권 주부 등 3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팜투어 등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차로 13일 수도권 주부 등 363명을 유치해 대전지역 농촌체험마을 2곳에서 팜투어를 실시한다.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수도권 거주 가정주부 등을 대상으로 KTX 전세열차를 이용해 대전역에 도착하면 전용버스로 농촌체험마을로 이동, 농촌체험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농협중앙회 및 코레일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수도권 주부 등 외부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코레일에서 열차요금 30%를 할인해주며, 농협중앙회에서 농촌 체험비를 지원한다. 시는 대전역과 농촌체험마을간 전용버스를 지원하며 한국관광공사(대전충남협력지사)에서 전통시장 연계 프로모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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