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천안시 건축사협회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상태바
천안시 건축사협회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최남일
  • 승인 2014.09.30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건축사협회(회장 박정준)는 30일 서북구청 도시건축과와 합동으로 직산읍 소재 저소득층(기초수급자) 독거 어르신가구를 방문해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북구 도시건축과 소속 공무원 6명과 협회 회원 건축사 20명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00만원을 들여 도배, 장판 교체 등 각종 집수리를 직접 실시,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받은 방모(67) 할머니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으로 비만 오면 천장에서 빗물이 새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했으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인해 새롭게 말끔히 단장했다.

 

김 할머니는 “집이 말끔하게 단장되어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주름진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거듭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천안시 건축사협회 주관으로 양 구청과 합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실시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