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 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부터 한달간 남목2동주민센터 로비에 조롱박쉼터 사진·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롱박쉼터 사진콘테스트와 녹수·서부초등학교 학생 그림공모전을 통해 선발되어진 우수작품 30점(사진 10점, 그림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주민자치사업으로 ‘꿈과 희망이 열리는 조롱박쉼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는 힐링공간을, 학생과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자연학습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목2동 강영구 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학생들의 그림을 통해 조롱박쉼터의 아름다움과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을 함께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이제 가을이 되어 조롱박이 지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사진과 그림으로 그 녹음을 감상해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