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일, 25일,26일 등 3일간 울주군 작천정 입구 운동장, 등억온천단지 내 신불산 공영버스주차장, 신불산 일원에서 ‘2014 영남알프스억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개막식은 오는 5일 오전 9시 작천정 입구 운동장에서 산악회원,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산악마라톤대회 및 등산대회’가 개막식이후 전국 산악 동호인 등 1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산악마라톤대회는 전국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억새대축제코스 23㎞(남자부), 영남알프스 코스 10㎞(남ㆍ여부)로, ‘등반대회’는 전국동호인 1000여 명이 남자 일반부, 여자 일반부, 혼성부, 가족부, 개인부 등으로 구분하여 각각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26일(무박 2일)까지 ‘천고지 종주대회’가 열려 전국 17개 산악연맹 회원 등 총 150여 명(남성부 30팀, 여성부 20팀)이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49.5㎞(1 ~ 6구간) 구간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오전 9시에는 신불산 공영버스주차장에서 간월재까지 3개 코스로 진행되는 ‘하늘억새길 트레킹’에 산악회원 및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가한다.
‘천고지 종주대회’ 및 ‘하늘억새길 트레킹’ 참가를 원하는 시민(외지인 포함)은 울산광역시산악연맹 누리집(홈페이지)(http://tf.uaf.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남알프스의 수려함과 ‘하늘 억새길’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려 영남알프스를 전국 최고의 산악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