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돌잔치 16명까지
상태바
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돌잔치 16명까지
  • 허지영
  • 승인 2021.06.30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0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826명으로 늘어났다.

2825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28일 몽골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2826번 확진자는 269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장수완 시 행정부시장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 "최근 1주일간 울산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11명으로 확진자수는 2단계에 해당되지만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회 경제적 활동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일부 강화된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된다. 직계가족 모임에는 인원 제한이 없고 돌잔치는 16명까지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14일이 지난 사람은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유지된다.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차 접종자는 공원과 등산로 등 실외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그러나 실외라도 집회·공연·행사장, 야구장·축구장, 놀이공원 등 유원시설, 전통시장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내달 30일까지 문수축구경기장, 동천체육관, 농소운동장 등 3곳을 계속 운영한다.

아울러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종사자는 2주 1회 이상, 유흥접객원은 1주 1회 이상 유전자증폭(PCR)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