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30일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생동감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환경단체와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환경 토크콘선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대강당)에서 열리며, 기후와 환경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와 환경 역습의 대책 방안 및 사례 소개, 기후변화 관련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와 환경 역습의 대책 방안 및 사례 소개는 조선대학교 류찬수 교수의 진행으로 광주에코바이크, 광주환경운동연합 및 청중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기상청이 올 여름 기온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 올해 한강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존의 한강녹조대책을 대폭 강화해 선제적인 녹조피해 예방에 나선다. 28일 시측에 따르면 사전대비 단계인 ‘예비주의보’를 신설, 발령기준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를 강화, 냄새주의보 신설과 조류차단막 설치, 정수약품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실질적 피해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5개 핵심 사업으로 이뤄진 한강조류 관리대책을 발표, 한강의 고유 여건에 맞는 대책을 통해 올 여름 녹조

소방방재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소방방재청, 세계은행 GFDRR 공동 주관으로 ‘홍수위험도 관리 및 도시 복원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국가 간 홍수피해저감을 위한 재난관리 정책 및 기술 정보 공유와 국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워크숍에는 필리핀 Mr. Singson(Public works and Highway) 장관을 비롯 인도네시아, 몽골 등 7개 국가 공무원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기상청, 국토연구원 등 다양한 관계기관들이 참석, 한

27일 새벽부터 제주지방에 최고 2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과 각종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으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7일 새벽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8일 낮까지 제주도 전역에 8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에 내리는 비는 전 지역에 시간당 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26일 밤부터는 바람이 점차 세지고, 27일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매우

올해 여름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23일 올해 6월 전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으며, 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겠다고 밝혔다. 또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올해 상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 18일 기상청은 인천 백령도 남쪽 3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림/기상청) ©동양뉴스통신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2분24초에 인천 백령도 남쪽 31km 해역(북위 37.68, 동경 124.63)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1978년 이후 역대 6위의 지진이며 서해안에서 지난 2003년 규모 5.0 지진 발생 이후 2번째로 큰 지진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진이 잇따르면서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역대 하루 동안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많은 10회가

해발 1600고지 한라산 선작지왓이 털진달래의 분홍빛 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진기욱)에 따르면 작년과 달리 이곳 일대의 털진달래가 만개, 이번 주말에 화려함의 극치가 예상되고 있다. 작년에는 선작지왓 일대의 털진달래 개화율이 꽃눈 형성시기의 저온현상 등으로 인해 20%도 채 안됐지만 올해는 4월 중순부터 방아오름일대(해발 1500)의 털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선작지왓까지 만개되어 주변을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은 석가탄신일 황금연휴인 이번 주말 영실 및 어리목탐방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름철 극한기상에 대비 인명피해 및 국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먼저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전망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고, 태풍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여름철에 극한 기상에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중앙·지방 정부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 기상청 지진종합정보 웹서비스 초기화면.(자료/기상청) ©동양뉴스통신 기상청은 1일부터 관·학·연 및 민간의 지진 전문가를 위하여 실시간 지진파를 포함하여 역사지진자료, 과거 아날로그·디지털 관측자료, 지진관측소 환경자료 등 다양한 지진정보를 담은 국가지진종합정보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지진과 관련 지진발생 사실과 통계 등 간단한 자료만 공개되고 지진을 이해하고 나아가 지진기술을 개발하고 지진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 자료제공이 부족했다. 이 서비스는 정부 3.0의 공개·공유·창조를 핵심가치로 삼아 국가

▲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과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애숙) 및 안전IT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태)는 29일 상생협력 협업 시스템 구축 및 네트워크 조성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사진제공/대전시청)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과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애숙) 및 안전IT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태)는 29일 도시안전과 안전IT융합산업 발전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협업 시스템 구축 및 네트워크 조성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앞으로 대전시 안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이번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본격 가동됐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실국본부장 및 기상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우근민) 주재로 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6일 새벽부터 비가 오고 강풍이 몰아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지역 강우량은 30~80mm, 산간지역에는 100~200mm의 집중호우와 함께 초당 20m의 강풍이 6~7일 이틀동안 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주말 동안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상황실 실무지원반을 편성 운

▲ 오홍식 부시장 주말을 기해 제주지역에 태풍에 가까운 폭풍우가 예상되고 있어 각종 공사장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6~7일 이틀동안 제주지역 강우량은 30~80mm, 산간지역에는 100~200mm의 집중호우와 함께 초당 20m의 강풍이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오 부시장은 "각 국별로 피해가 예상되는 저류지 등 대형공사장을 점검하고 농촌지역의 비닐하우스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종합정보 모바일서비스가 전국 처음으로 제주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지난 8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온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지난 21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농업기상, 영농상담, 병해충 방제, 기타 주간영농동향 및 관리요령 등으로 농업인은 물론 도민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업기상은 자체 기상관측기기와 기상청과 연계해 서리(저온)정보, 제주기상, 태풍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 창경궁 경춘전 화계 생강나무.(사진/문화재청) © 동양뉴스통신문화재청은 26일 고궁과 조선왕릉, 현충사·칠백의총관리소에서 국민이 봄꽃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개화 예상 시기를 발표했다. 고궁의 봄꽃은 예년과 같이 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화계의 생강나무가 이달 말경 꽃망울을 터뜨려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린다. 봄의 전령사인 매화가 경복궁 경내를 비롯해 창덕궁 낙선재 앞 창경궁 옥천교 어구 등지에서 피어나고, 또 궁궐 곳곳에서 살구나무와 앵두나무, 산철쭉, 모란 등이 앞다투어 개화한다. 조선왕릉

▲21일 기상청 전시실에서 개최된 2013 기상장비 기술개발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는(좌부터) 이일수 기상청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최봉홍 새누리당 국회의원, 은수미 민주통합당 국회 의원. (사진/기상청)©동양뉴스통신 기상청은 2013년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2013 기상장비 기술개발 전시회’를 21일 기상청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고부이, 스마트우량계, 천리안위성영상시스템, 지구환경3차원가시화시스템 등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장비와 국내 최초 성능인증을 받은 기상장비 20여 종을 소개했다.

▲ 21일 기상청 전시실에서 개최된 2013 기상장비 기술개발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는(좌부터) 이일수 기상청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최봉홍 새누리당 국회의원, 은수미 민주통합당 국회 의원. (사진/기상청) © 동양뉴스통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봄꽃들이 일찍 피는 경향이 있다. 올들어 벚꽃도 예년 보다 10일 정도 앞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제주왕벚꽃축제를 당초 계획 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는 29~31일 3일간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벚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2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았고, 3월 상순 기온도 평년보다 높았으며, 3월 하순 기온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벚꽃 개화 시기를 제주시 지역인 경우 지난해 보다 12일 빠른 3월 18일께 개화,

▲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검찰총장에 채동욱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금융감독원장에 최수현 금융감원 수석부원장을, 경찰청장에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세청장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 관세청장 백운찬 기재부 세재실장, 조달청장 민형종 조달청 차장, 통계청장 박형수 한국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병무청장 박창명 경상대 교수, 방위사업청장 이용걸 국방부 차관, 소방방재청장 남상호 대전대 교수,문화재청장 변영섭 고려대 교수, 농촌진흥청장 이양호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산림청장

윤성규 장관이 제15대 환경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윤 장관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제15대 환경부장관 취임식'을 가졌다. 윤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않고서는 환경복지도, 지속가능발전도 기대할 수가 없음을 강조하면서 모든 국민이 환경복지를 골고루 누리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경제성장 모델국가, 환경보전 모범국가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박근혜정부 초대 환경부장관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국민행복의 전제조건인 환경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경제·

국내 연구진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이 대기와 해양으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 발생 시 오염 물질의 확산 경로와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안전연구부가 중국, 일본, 대만, 북한 등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원자력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기와 해양에 누출되는 방사성 물질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인간과 환경에 영향을 미칠 피폭선량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