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교육청은 22일 관내 2개 초등학교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공공기관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22일 관내 2개 초등학교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공공기관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올해 진로체험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 천안새샘초(교장 장석주) 학생 28명과 용정초(교장 김열원)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담당 장학사와 심재권 나사렛대교수가 함께 동행해 진로체험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초등 3학년 사회과의 관공서 둘러보기와 관련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관공서와 대기업을 직접 방문, 보고 배우면서 각 기관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태철 교사(용정초)는 “이런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천안 곳곳에 있는 줄 몰랐다”며 “진로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꿈의 방향이 다양해져 기쁘다”고 전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여러 기관을 방문할 기회를 확대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며 지성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청은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2014 꿈과 끼를 살리는 공공기관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그동안 17개교 총 400명의 학생들이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청, 천안시의회,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시수도사업소 등의 공공기관과 나사렛대학교,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방문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했다.

박성용 mm5066mm@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