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는 내달 1일 0시부터 율곡로 일부구간(행복한모루~율곡병원)에 대해 신호연동화 조정 등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 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오던 ‘직진후좌회전’의 운영체계의 개선과 군정교교차로~운정교교차로의 교통통제로 교통흐름과 안전에 한계가 있어 도로여건을 감안해 중소기업은행 앞 교차로를 포함해 최적의 신호체계로 개선하기로 했다.
율곡로의 신호체계 개선을 보면 기존의 ‘직진후좌회전’ 교차로(강일여고교차로,율곡교차로,법원앞,율곡병원앞,경포사거리-공사준공후)의 신호체계를 좌회전의 차량이 많은 방향은 ‘양직진후동시’로 개선된다.
특히 보행자의 횡단이 많은 시내구간~율곡교차로의 연동시속은 약 50Km이며 이후 교차로는 약60Km~70Km로 신호연동화를 개선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번 신호체계의 개선으로 차량흐름이 많았던 율곡로에서 포남동 방향 좌회전의 신호시간이 길어져 차량들의 신호대기 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강일여고교차로와 롯데캐슬~행복한모루의 차량지.정체 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호순서가 변경된 교차로에서 기존의 신호체계로 예측운전을 금하고 반드시 신호를 준수해 안전운전 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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