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영동군, 관광 활성화 발전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상태바
영동군, 관광 활성화 발전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 김형중
  • 승인 2014.12.0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관광 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묻기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광·외식·교통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 전문가,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관광관련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관광 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는 ‘영동군 관광도시 활성화 발전계획’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 축제전담부서 설치 및 킬러콘텐츠 구축, 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영동군의 관광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들이 제출한 발전전략을 검토한데 이어 문화·예술·관광·음식·교통의 통합적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단순히 스쳐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관광 패턴 변화와 전략적·종합적·체계적 관광정책 수립에 대한 요구 증가, 지역실정에 맞는 전략계획 수립의 필요성 등에 따라‘관광 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10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연구용역에서는 관광 여건 분석, 관광 수요조사·분석, 발전전략 기본구상 및 계획 추진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관광 관련 종사자 및 주민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관광 활성화 발전계획에 담겠다”며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교통, 음식, 관광 인프라가 어우러진 관광발전 중장기 로드맵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