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4년 하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
[예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4년 하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6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예산군은 전 항목에서 두루 고득점하며 도내 최고의 하천정비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예산읍 시가지 주요하천인 예산천의 하상정리, 쓰레기수거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한 예초작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군은 내년도 하천유지관리 사업비 3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군민의 안전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군과 읍·면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덕분이다.
올해 2회에 걸쳐 예산천 하상정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수문유지 관리, 하천부지 내 지장수목 및 쓰레기 수거,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오진열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하천유지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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