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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을 위한 가정형Wee센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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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을 위한 가정형Wee센터 공모
  • 이천수
  • 승인 2014.12.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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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가정형Wee센터구축을 위한 위탁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학생 접근성이 확보되는 도심 속에서 일반 가정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기숙할 수 있도록 가정형 Wee센터를 운영하며, 가정형Wee센터에서의 상담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으로의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한 민간 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며 원 소속 학교로부터 학생을 위탁 받아 숙식을 제공하고, 대안교육을 하게 된다.

입소 기간은 3개월부터 6개월까지 운영되며, 학생의 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 정원은 초·중·고 여학생 15명부터 20명으로 운영된다.

가정형Wee센터에는 센터장과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행정직원, 조리원, 사감 등 8명과 강사들이 학생들의 보호, 상담 및 대안 교육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형Wee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타 지역의 기숙형 대안학교 및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과 협의를 통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형Wee센터는 내년 1월에 위탁기관이 선정되고, 3월에 개소할 예정,가정형Wee센터는 이혼, 방임, 가정학대 등 가정적 어려움으로 인한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주거), 상담, 교육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비행·범죄 유혹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기관으로 교육감의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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