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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김동규 이사장, 취임 후 경영 실적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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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김동규 이사장, 취임 후 경영 실적 두드러져
  • 최남일
  • 승인 2015.05.13 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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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반영한 다양한 시책 마련 호응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동규 이사장(사진)이 취임 200일만에 크고작은 경영성과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취임 당시 “공단의 모든 시설물은 천안시민이 주인이며 고객이라는 시민중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시민행복 일류공기업’ 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취임 후 김 이사장이 먼저 한 일은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시민 모니터단’ 발족이었다.

 

모니터단과 스마트폰 대화방을 개설해 고객들이 시설 이용 중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고객의 불편해소와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으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실내테니스장과 실내배드민턴장에 강습을 실시해 시설의 이용을 높이는 한편 종량제쓰레기봉투 제작과 관련 음식물쓰레기 1ℓ봉투를 판매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강습인원 적체가 심했던 수영장 주말강습반 신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강습인원 증대와 시민 불만 해소 및 경영수입 향상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체육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스포츠 교실 활성화와 직원 역량 강화를 밝힌 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견학을 실시해 선진화된 관리 노하우와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법을 전수받고 있다.   

 

 

직원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금연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금연 유도 및 시설물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는 물론, 보다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지난겨울 공단의 체계적인 지역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봉사단을 설립하였으며,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입장면 홍천리 거주 어르신 가구에 전기공사 재능기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초청 스케이트 무료강습, 임직원 40명이 천안시 성환면 농가의 배꽃 인공수분 봉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중에 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사이트를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된 웹서비스를 제공 및 투명하고 신속한 공단 경영정보제공과 서비스 개선사항, 정부3.0 추진사항 등을 알리고 게시판을 활용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일류공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실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규 이사장은 1980년도 경제기획원에서 7급 공채로 공무원을 시작으로 예산, 인사, 기획, 심사평가 및 공정거래 업무를 담당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국장)등을 역임한 예산과 문화분야에 정통한 행정가로 퇴임 후에는 공기업인 뉴서울CC의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또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대회협력 및 재정담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경제, 재정 분야부터 문화, 체육, 관광분야까지 섭렵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유엔기구인 유네스코 본부에서 3년 동안 문화부 공무원으로는 최초로 국장급인 예술문화산업국 부국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눈에 띄고 문화부 국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테니스, 등산, 스키 동호회 회장을 맡는 등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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