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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문장대온천개발사업 철회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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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문장대온천개발사업 철회촉구 결의
  • 노승일
  • 승인 2015.07.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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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최충진 의원 대표발의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27일 제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최충진(새정치민주연합, 영운동, 용암1 ·2동)의원이 대표발의한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철회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일대 95만여㎡를 온천지구 개발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하며 온천 개발을 재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 2003년과 2009년 두 번에 걸친 대법원 판결 여부를 떠나 괴산군을 비롯한 충북도가 자랑하고 있는 청정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수질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 충북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청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문장대 온천개발 백지화를 요구하며 85만 시민의 뜻을 모아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이다. 

결의문은 국회,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환경부, 지역구 국회의원, 대구지방환경청, 상주시청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를 마치고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자연환경 보전과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는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철회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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