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전통문화교육’을 지난 7월부터 오는 26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2기로 나누어 기별 20명씩 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며, 교육생들은 쪽, 양파, 감 등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이용해 스카프, 쿠션, 실내복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염색하는 과정과 소비자교육을 받는다.
또한 오는 12일은 1, 2기 교육생 전체 40명을 대상으로 농업 농촌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곤명 다자연 체험장(감염색 실습), 새싹삼 재배농장, 와인갤러리,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해 지역소비자에게 우리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들은 전통 천연염색 기술을 전수받고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과정 수료 후 농업·농촌 서포터즈로 활동을 유도해 농촌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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