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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2015 을지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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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2015 을지연습
  • 김재영
  • 승인 2015.08.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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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강동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강동구청을 비롯해 구의회(사무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우체국, 병원 등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12일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 연습과 17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상(상황조치)연습, ▲전시주요현안 토의,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 주민들의 안보 의식과 관심도를 높여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안보(안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17일부터 20일 구청 1층에서는 ‘고구려성 및 일본 역사왜곡 사진전’을 연다. 17일 오전 10시, 20일 오후 1시에는 공직자 안보(안전) 강연과 전쟁기념관 안보체험을 실시한다.

17일부터 19일 오후 2시ㆍ5시ㆍ8시에는 주민 참관 하에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17일, 18일, 2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동안전체험장 안전체험, 군 장비물자 체험, 상황실 참관 등 청소년 안보(안전) 체험을 실시한다.

18일 ~ 19일 오후 4시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전쟁 당시 배고팠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비상식량 시식회를 개최하고, 18일, 20일 오전 10시 강동안전체험장에서 자율방재단, 생활안전거버넌스 등 안전단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오후 2시에는 4000여명의 삼성엔지니어링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식 교육과 고층건물 화재대피 시범식 훈련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국가안보와 안전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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