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0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동구청 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에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지회장 양병수) 소속 정비사 7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에 등록된 승용차, 승합차, 기타 소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장거리 운전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서비스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각종 오일류 누유상태 점검 ▲부동액 및 워셔액 보충 ▲타이어 안전도 점검 및 공기압 조정 ▲전구류 점검 및 교체 ▲유해가스 배출량 측정 등이다.
구는 기본적인 20여개 점검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유상정비가 필요한 경우는 관내 정비업소에 안내해 수리토록 조치한다.
양병수 지회장은 “사고 없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한 무상점검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통과(042-251-49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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