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동구 남목3동 안심마을만들기협의회(위원장 정용욱)는 30일 남목3동 지역 내 방범 취약지 8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은 좁고 긴 골목길과 어린이공원, 학원가, 시장골목 등에 설치해 위험 상황 발생시 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싸이렌 소리와 함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라는 음성이 10초간 울리도록 설정되어 있어 위급한 상황시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 남목3동 정용욱 안심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장은 “여성, 청소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야간에 혼자 걷는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범죄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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