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 및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는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종·문중대표, 노인대학 어르신 등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연장의 장점과 방법, 전국 자연장지 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나의 장례 의향서’를 제공했으며, 인근 고창 푸른숲 자연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와 현장견학을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푸른숲 자연장은 40년 기준 25~30만원(사용료 5~10만원, 관리비 2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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