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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효문화 뿌리축제' 안전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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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효문화 뿌리축제' 안전이 우선
  • 강주희
  • 승인 2015.10.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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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방·전기·가스분야 등 축제장 전반 현장점검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 중구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제7회 효문화 뿌리축제에 앞서 안전한 축제개최를 위해 최종 현장점검에 나섰다.

중구는 8일 안전사고 없는 효문화 뿌리축제를 위해 교통·소방·전기·가스 분야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과 중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 등 10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전방위 안전점검을 펼친다.

이날 현장점검은 효문화 뿌리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중구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 심의의결시 제출된 의견의 이행여부 등에 대해 빈틈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 혼잡지역 교통대책, 소방차량 근접배치 및 화기관리 적정여부, 배선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 적정여부, 가스배관 밸브 적정여부 및 행사장 무대 전도위험 등이다.

한편 구는 뿌리공원 옆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행사가 야간까지 이어짐에 따라 물가주변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계획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축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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