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실현과 민원사무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접수되는 민원사무의 처리상황과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접수민원에 대한 처리결과 및 시스템 정리상태, 거부처분 민원에 대한 사실확인, 단축처리 이행여부 등이며 점검을 통한 분석으로 부당하게 처리된 민원은 시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접수된 민원은 총 2만7365건이며 2만7230건이 처리되어 99.5%의 처리율을 나타내고 있다.
처리된 민원을 살펴보면 2만7207건이 허가 또는 신고수리 되어 전체 민원사무의 99.9%가 해결, 나머지는 취하 및 이첩 등으로 처리 되었으며, 거부 처분 되는 민원사무에 대하여는 민원인의 권리수호를 위해 이의신청 고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민원사무 처리의 단축 목표를 50%에서 70%로 높인 뒤 민원처리의 신속성이 86.15%로 시행전보다 30%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및 시홈페이지 등 전자상담 창구를 통해 112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민원은 시민 불편사항 해결이 대부분으로 이러한 고충민원은 현장 확인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스톱으로 신속히 해결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은“동해시립북삼도서관의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캠프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주신 관계부서에 감사한다”등“연초부터 34건의 글을 시 홈페이지의‘칭찬합시다’에 올려 시를 응원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민원처리 지연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민원사무처리 사전예고제를 철저히 시행, 시민의 입장에서 신속 처리와 친절응대로 시민중심 민원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