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도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의식을 높이고, 양보운전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경찰·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전국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시․군별 차량정체구간(도로) 및 재래시장 등을 선정하여 실시하게 되며, 소방차량 등 120여대의 차량과 소방공무원 274명, 군부대․경찰․의용소방대원 등 95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이갑규 도 소방본부장은 “응급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내가족, 내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차의 황금시간 확보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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